다음커뮤니케이션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연결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마이원 모바일 월렛’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원 모바일 월렛은 신용카드 한 장으로 결제와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한 뒤 원하는 제휴사 멤버십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별로 국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최대 3장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한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별도의 포인트 카드를 제시할 필요 없이 해당 카드로 포인트 적립을 요청하면 된다. 현재 해피포인트, CJ ONE, CU포인트, 메가박스, 현대백화점 유카드, 교보문고, 토니모리, 레드망고, 탐앤탐스 등의 멤버십을 연결할 수 있다.
다음은 모바일 월렛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매일 카드등록 선착순 5,000명에게 해피콘 2,000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7일까지 해피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3배의 해피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김국진 마이원 제휴팀장은 “결제할 때 멤버십카드나 모바일 멤버십 바코드를 찾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신용카드와 멤버십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향후 통합, 외식, 극장, 주유 등 다양한 멤버십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