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분양가는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7.8% 상승했습니다. 수도권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4만원으로 작년보다 97만원이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2%, 경기 10.1%, 인천 6.2% 상승했습니다.
2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많았거나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권이 분양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한강신도시 분양이 한창인 김포의 경우 지난해 분양가에 비해 올해 27.9% 급등했습니다. 올해 분양물량이 많았던 부천과 용인 분양가도 지난해대비 각각 18.5%와 17.9%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