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그룹주에 투자하는 '삼성코리아대표그룹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코리아대표그룹펀드는 시장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 주식시장의 대표그룹에 투자한다. 따라서 시장대비 장기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거나 한국대표 우량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전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선별과 집중전략을 통해 운용의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의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대부분의 주식형펀드들이 투자 지표로 삼는 업종이나 시가비중보다는 산업 내 비중, 시장 지배력, 글로벌 경쟁력 등을 우선한다. 또 투자대상을 15대 그룹 관련 기업, 금융그룹 관련 기업, 공기업,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약기업군으로 선별한 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지난 2007년 1월 설정된 삼성코리아대표그룹펀드는 9월4일 기준으로 113.49%의 설정 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8.74%의 연초 후 수익률과 36.9%의 3년 수익률 등 대부분의 구간에서 벤치마크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남동준 삼성자산운용 Core 주식운용본부 상무는 "삼성코리아대표그룹펀드는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종목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는 만큼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투자하는 장기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펀드 보수는 A형은 선취수수료 1%, 연보수 1.69%, C형은 연보수 2.29% 이며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최저가입 금액 제한은 없으며 가입 후 30일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90일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5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