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들은 추석(9월 30일) 여행 상품도 벌써 선보인 상태다.
올 추석이 개천절과 징검다리 연휴로 연결되는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많아 추석 상품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파크의 여행사이트인 인터파크투어는 '추석 황금연휴에 떠나는 해외여행' 기획전을 조기에 편성하고 일본 오사카, 홍콩 등지로의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8월 조기 예약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3만원권), 면세점 선불카드(1만원권) 등도 제공한다. 이밖에 '제주 추석 조기예약' 카테고리를 별도로 마련해 연휴 동안 이용 가능한'호텔 3박+렌터카3일'등의 패키지도 내놨다.
티켓몬스터도 늦은 여름 휴가와 추석 여행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으로의 해외여행 기획전을 최근 마련하고 이달 20일 이후부터 9월 초, 추석 시즌에 출발하는 여행 상품과 항공권, 호텔 숙박권 판매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