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정부가 구제금융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플랜 B’를 마련했으며 이를 현지시간으로 21일 의회 지도자들에게 제시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구제금융안은 예금 과세율을 낮추고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내용이라고 관리들은 설명했다. 의회는 이 새 법안 제출 당일 표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은 키프로스 구제금융에 관한 결정이 21일까지는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키프로스 관영 CNA 뉴스통신이 전했다.
앞서 키프로스 의회는 지난 19일 예금에 최대 10%를 과세하는 구제금융 협상안의 비준을 거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