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인 「솔라」(사진)와 여성용인 「루나」는 드라이버·우드·아이언·퍼터·골프백까지 모두 포함해 각각 135만원이다. 솔라와 루나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태양신과 달의 여신에서 이름을 땄다.솔라와 루나 모두 드라이버는 단조 티타늄 소재로 270㏄빅사이즈에 저중심설계로 제작돼 초보자들도 치기 쉽고, 페어웨이 우드는 경사가 심한 지역이나 러프에서도 헤드가 빠지기 쉽도록 저중심 샬로 페이스형으로 설계됐다. 아이언은 스테인레스 정밀주조 헤드를 장착하고 솔부분(헤드 바닥부분)을 3단 플레이트로 만들어 지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솔라는 드라이버, 3·5번우드, 아이언 9개(3번~샌드웨지), 퍼터 1개에 캐디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루나는 여성들이 아이언을 잘 휘두르지 못하는 점을 감안, 3·4번 아이언을 빼고 대신 7번 우드를 추가했다.
엘로드측은 『그동안 고가 고품질제품을 고집하면서 쌓은 샤프트 자체제작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가를 절감해 판매가격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02)311-8436~9, 311-8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