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진 등으로 부동산 매물의 내부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통해 제공된다.
NHN비즈니스플랫폼은 '현장 확인매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장 확인매물 서비스란 네이버가 직접 찾아가 매물의 거래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매물정보를 촬영해 등록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제 현장에 가지 않아도 발코니 확장 유무, 벽지 및 부엌 마감상태 등 매물 내부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다.
회사 측은 1월 서울시 매물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경기도 매물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성훈 NHN부동산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매물정보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온라인을 통한 거래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