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선물은 2원사이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으며 오전장에는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밀렸다. 전일보다 0.2원 오른 1,206원으로 개장한 9월물은 전날 막판의 강세가 이어지며 1,206.4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대우사태 불안감이 상존하고 1,207원대에서 기업체 매도물량이 포진하면서 밀리기 시작했다. 또 외환은행 추가출자금 8,000만달러중 일부가 시장에 유입됐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결국 전일보다 1.4원 내린 1,204.4원을 기록했다./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