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필리핀(마닐라) 취항 3주년을 맞아 11~12월 2달 동안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고객 사은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오픈하는 마닐라와 세부 노선 왕복항공권 특가는 출발일 기준으로 오는 11일부터 12월20일까지 적용되며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은 28만2,000원(이하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포함)부터, 인천~세부 왕복항공권은 32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세부에 마련된 제주항공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에서는 패키지A(다이빙ㆍ바나나보트ㆍ어메이징쇼ㆍ씨푸드 식사제공), 패키지B(호핑투어ㆍ스톤마사지ㆍ나이트투어), 패키지C(호핑ㆍ다이빙ㆍ바나나보트) 등을 각각 10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또 괌ㆍ방콕 노선의 증편(하루2회)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JJ에어텔 특가판매를 시작한다. 출발일 기준으로 오는 11일부터 12월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괌 JJ에어텔은 온워드리조트 4박과 괌 왕복항공권을 55만원(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불포함)에 판매한다. 방콕 JJ에어텔은 3성급 호텔 3박과 왕복항공권을 포함해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JJ에어텔 상품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겨울철 휴양지 노선은 태국(방콕), 필리핀(마닐라, 세부), 괌 등이 있으며 인천~방콕과 인천~괌 노선은 매일 2회, 인천~마닐라, 인천~세부, 부산~방콕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겨울은 빨리 찾아와 이달 중순부터 추위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있어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겨울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매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