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센터 '중국 제남 한국상품전' 참가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6월 5~7일까지 중국 제남 국제전시회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제남 한국상품전'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중기센터는 4월 3일까지 신청을 받아 100여개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참가 기업에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편도해상운송료(1CBM)의 각 50%를 지원하다. 참가 기업은 화장품, 농수산식품 및 가공품, 건강기능제품, 유아용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등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류품목 위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성남~여주 복선전철 급행화 도입 건의

경기도는 오는 2016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에 급행노선을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등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여주선은 판교와 여주를 연결하는 총 57km 길이의 복선전철로 성남과 광주, 이천, 여주 지역 11개 정거장을 운행한다. 도는 이 노선은 수도권 동남부 지역개발과 교통편익 제공을 위한 것이지만, 이동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판교에서 여주까지 57km를 이동하는데 평균 9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으로 교통체증을 완화하려면 급행열차 운행방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종열기자

반월·시화산단 민원감시단 악취 민원 90% ↓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한 이후 악취 관련 민원이 2000년 1,511건에서 지난해 144건으로 1,367건(90%)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지난해 도와 함께 배출사업장 2,544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여 법규위반 사업장 74곳을 적발, 44곳을 고발하고 30곳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했다. 도가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친절성·공정성 9.8점(10점 만점), 투명성 9.7점, 합리성 9.5점 등의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4월 3일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모집

경기도는 4월 3일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도내 각종 도시계획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건축사, 특급기술자 등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매주 금요일 위원회 심의 및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지방공무원법' 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도는 공모 지원자와 각 대학 및 도시계획 관련 학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인 위원 23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신용보증기금 창조기업 육성 MOU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19일 수원시 소재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에서 콘텐츠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창조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던 '유망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지식재산(IP) 보증지원제도'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고부가 유망서비스기업 보증지원제도'를 신규 도입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던 '유망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전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확대된다. /윤종열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 26일까지 완도 특산물 대전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6일까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올해 첫 지역 특산물 행사로 '완도 특산물 대전'을 연다. '완도 특산물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완도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과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과 건어물을 비롯해 전복 장조림, 해조국수 등 완도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물 80여종을 선보인다. /김선덕기자

부산시 남항 출입 연근해 어선에 접안료 면제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남항을 출입하는 모든 연근해 어선의 접안료를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은 100톤 미만 연근해 어선만 접안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이번 조치로 전국 고등어 생산량의 90%와 오징어·삼치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선적 연근해어선들이 생산량 전량을 부산지역에 위판, 연 7,000억원 이상의 지역생산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원진기자

울산항만公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준공된 울산 남구 황성동 일원의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1공구)의 잔여부지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내고 5월 8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한다. 입주 대상부지는 국도 31호선과 울산국가산단 연결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울산신항 선석 및 배후 산단·자유무역지역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것이 울산항만공사의 설명이다. 입주신청자격은 해수부 1종 배후단지 관리지침에서 정한 입주대상 업종으로, 울산항을 통해 반입·반출되는 화물을 처리하는 복합 물류업 및 수출 제조기업 등이다. /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