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이 된 개… "개도 살을 열심히 빼는데"


‘반쪽이 된 개’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반쪽이 된 개’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개가 비만일 때 모습과 살을 뺀 모습을 각각 담고 있다.

이 개는 기난 9월 몸무게가 35kg에 달해 배가 땅에 닿으며 걸을 정도였다. 심각한 과체중이라 여긴 주인은 비만 치료에 돌입했고 지난달 측정한 개의 몸무게는 14kg가 됐다. 무려 21kg이나 감량에 성공한 것.

‘반쪽이 된 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도 열심히 운동해서 살을 뺐는데… 나는 뭐하고 있는 거야” “와 노력이 대단하다. 주인도 개도” “살 빼니까 확실히 외모가 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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