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곽동효 부장판사)는 9일 한보사건 관련 항소심에서 징역5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서울 강북삼성병원에 입원치료중인 국민회의의원 권노갑 피고인에 대해 지병 치료를 위해 이달말까지 구속집행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