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이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 속에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오디텍은 전일 약보합세에서 벗어나 450원(3.16%)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0.7% 하락으로 조정받은 것을 제외하면 사흘째 강세로, 지난 나흘간 11% 올랐다.
LIG투자증권 우창희 연구원은 같은 날 “오디텍은 LED 보호용 제너다이오드칩 국내시장의 90% 이상을 독점하는 업체로 최근 6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46.2%, 연평균 영업이익률이 19%에 이르는 고수익ㆍ고성장 업체”라며 “올해 전체 TV시장에서 LED TV의 비중이 지난해의 2.5배인 5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LED칩 증분과 LED 조명시장 본격화에 따른 제너다이오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IG투자증권은 오디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1만4,25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