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이 국내주식형ETF과 채권형ETF를 이용한 자산배분형 ETF랩 ‘삼성POP골든랩 ETF큐브’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산 배분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박스권 장세에서 기술적 신호에 따른 ETF매매전략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운용 기준인 투자국면 예측은 경기와 주가 고평가 여부, 시장변동성 등을 종합해 판단하는 차별화된 분석기법으로 정확성을 높였다”면서 “편입자산에 레버리지ETF를 포함시킴으로써 주식편입 비중을 0~150%까지 폭넓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수수료는 분기후취, 연 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