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PI, 4개월만에 하락세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개월만에 하락했다. 25일 일본 총무성은 10월 근원 CPI(변동성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 제외)가 전년동기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근원 CPI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담배세 및 상해 보험료 인상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CPI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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