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오는 9일 서울점 2층 시계존을 대규모 리뉴얼 오픈하고 국내 최고의 시계 전문 면세점으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7일 밝혔다.
시계가 더 이상 기능성 소품이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는 세계적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약 80여 평의 규모로 티파니, 브레게 등 신규 명품 브랜드 10여 개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최고 인기 브랜드인 오메가, 롤렉스는 단독 부티크 매장을 확장 오픈해 기존 브랜드도 리뉴얼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로써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총 34개의 국내 최다 명품 시계 브랜드를 보유해 국내뿐 아닌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의 ‘잇 플레이스(IT PLACE)’가 될 전망이다.
여성들을 위한 명품 시계 티파니(Tiffany & Co.)는 신라면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입점 브랜드이며 이밖에 최고의 명품 브랜드 브레게(Breguet), 오데마피게(Audemars Piguet), 제니스(Zenith), 피아제(Piaget), 쇼메(Chaumet) 등이 새롭게 오픈했다.
남성들의 대표적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 IWC,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티소(Tissot), 론진(Longines) 등은 시계존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다양화하고 매장 내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쇼핑의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신라면세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13일까지 1,500달러 이상 명품 시계를 구매 고객에게 정관장 상품을, 2,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설화수 제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