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최경림 통상차관보 주재로 ‘제6차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23개 관계부처 국장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유럽연합(EU)·중국·일본·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과의 주요 통상 현안 및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실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9일 윤상직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릴 통상추진위원회에서 대응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외교부와의 협업을 통해 내달 중 주요국의 비관세장벽 실태를 담은 ‘각국의 통상환경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