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정기준(사진)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젊은아시아바이오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 교수는 미생물 기반 항체 및 고효율 생산을 위한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고 KAIST 측은 설명했다. 이 상은 일본생물공학회가 바이오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보인 아시아지역 45세 이하의 과학자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정 교수는 오는 9월9~11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66회 일본생물공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초청돼 시상식과 함께 기념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