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휴양지 발리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7회, 오는 25일부터 인천~발리노선을 주2회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매일 오후 5시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15분(현지시각)에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11시4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부터 주2회 운항하는 인천~발리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40분(현지시각)에 발리에 도착하며 발리에서는 매주 금ㆍ월요일 오전 3시(현지시각)에 출발하여 오전 10시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취항을 기념해 자카르타, 발리 노선의 특가 항공권 제공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9월30일까지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는 마일리지의 2배를 적립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