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연구원, 미래에셋생명과 업무협약 체결

강호갑(오른쪽) 중견기업연구원 이사장과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이 8일 서울 마포구 도원빌딩 대회의실에서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견기업연구원

중견기업 발전 위해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중견기업연구원은 지난 8일 미래에셋생명과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7일 새롭게 출범한 중견기업연구원과 미래에셋생명은 우리나라 중견기업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중견기업연구원의 정책개발 및 연구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중견기업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이 중견기업 관련 금융상품을 개발할 때 관련 연구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호갑 이사장은 “중견기업에 대한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내유일의 연구기관인 중견기업연구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은 기업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일에 협력하는 동반자”라고 말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중견기업연구원이 보다 알찬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도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보다 더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