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英 작가 줄리 버호벤 일러스트 담았다

일러스트레이티드 키트 17일 한정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이 루이비통의 페어리 테일 디자이너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줄리 버호벤의 일러스트로 꾸민 메이크업 파우치 안에 다양한 제품을 담은 ‘일러스트레이티드 키트’를 오는 17일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하던 민무늬의 검정색 맥 메이크업 파우치를 줄리 버호벤의 시그니쳐 스타일인 대담한 컬러, 생동감 넘치고 위트있는 추상화 스타일로 새롭게 꾸며 독특하면서도 아티스틱한 파우치로 재탄생시켰다.

일러스트레이티드 키트는 총 7개의 타입으로 출시된다. 립백의 경우 레드ㆍ핑크ㆍ피치ㆍ누드의 4가지로 출시되며 각 컬러별로 립스틱ㆍ립글라스ㆍ립라이너가 담겨져 있다. 얼굴ㆍ눈ㆍ입술 등 부위별 브러쉬가 담긴 브러쉬 백도 용도에 따라 2종류로 선보이며 아이섀도우ㆍ아이라이너ㆍ마스카라 등으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스모키 아이 키트도 블랙과 플럼(자주빛) 색상 2가지로 나왔다.

맥의 일러스트레이티드 키트는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를 비롯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코엑스 점 등 총 4곳의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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