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박태준미래연, ‘최고 연구중심대학으로’ 단행본 발간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포스텍 설립 배경과 과정 등을 조명한 단행본 ‘최고 연구중심대학으로’(사진)를 최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부제는 ‘포스텍 설립-그 긴박하고 팽팽한 시간들’.

이 책은 세계적 철강회사인 포스코 및 국내 첫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을 설립한 고 박태준 포스텍 설립 이사장의 대학 설립의지와 1986년 개교 이후 안정적 운영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포스코에서 근무하다 1985년 포항공과대학 설립요원으로 발탁돼 학사과장, 기획부처장 등을 역임하고 1999년부터 포스코교육재단 임원으로 재직한 이광수 전 포스코교육재단 상무.

이 전 상무는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교육보국 정신을 재조명해 포스텍의 뿌리와 정체성을 밝힘으로써 포스텍이 더욱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집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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