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검색광고 전문기업인 이엠넷의 최종 청약 경쟁률이 862.5대1을 기록했다.
18일 이엠넷의 상장 주관사인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 회사의 공모 청약에서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주식 30만주에 대해 총 2억5,888만7,000주가 청약됐다. 청약 증거금은 8,289억1,800만원에 달했다.
이엠넷의 공모가는 6,400원이며 오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진행된 의료용기 제조업체 신진에스엠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은 443.8대1로 마감했다. 이 회사의 상장주관사인 한화증권에 따르면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주식 18만주에 대해 7,987만8,460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은 5,990억8,845만원을 기록했다.
신진에스엠의 공모가는 1만5,000원이며 이달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