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투자 유치 올인

시·재단, 태스크포스 첫 회의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투자유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업 유치에 '올인'한다.

대구시와 재단은 최근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첨단의료기업 투자유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태스크포스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개발특구, 통합의료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등 대구에 위치한 국가 및 지자체 출연 기업지원 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태스크포스는 앞으로 유치총괄, 의료기기기업·제약기업·외국기업 유치, 기업지원 프로젝트 등 5개팀으로 나눠 첨단의료단지의 투자유치를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또 지역의 의료 관련 지원사업이 총망라된 기업지원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혁신적인 인센티브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분양을 시작한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연구개발특구 내 의료지구에는 현재까지 16개 의료 관련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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