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타이어(UHP)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탁월한 승차감과 최고의 성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UHP ‘벤투스 S1 노블2’와 경제성과 초고성능 타이어의 드라이빙 능력을 동시에 고려한 UHP ‘벤투스 V2 콘셉2’를 선보였다.

기존 ‘벤투스 S1 노블’을 업그레이드한 노블2는 중대형 고급 세단과 수입차 판매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UHP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그 이상의 프리미엄’을 컨셉으로 최고 성능의 상품으로 재탄생했다.

비대칭 패턴을 적용한 노블2는 배수 능력이 대폭 향상돼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소음을 크게 줄이고 코너링이 좋아졌으며 고속 주행과 핸들링 능력도 강화했다. 기존 제품보다 대형 고급세단 및 수입차용 상품을 보강해 총 39개 규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벤투스 V2 콘셉2’는 경제성과 함께 UHP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대중성을 높였다.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V-형 패턴과 3D 블록을 적용해 핸들링과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빗길 주행 성능이 좋아졌다. 카본블랙 컴파운드를 사용해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새롭게 선보인 UHP는 끊임없는 첨단 기술 개발로 탄생한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타이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