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딩 서비스」 4월 실시

◎대우증권,가정서 PC통신으로 매매주문대우증권(대표 김창희)은 자체 증권전산시스템인 다이얼밴 가정정보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가정용 PC로 직접 주식 매매주문을 낼 수 있는 홈트레이딩 서비스를 개발,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같은 서비스 개발은 증권거래법 등 관련규정의 개정으로 증권사의 매매주문 방식이 컴퓨터와 팩시밀리 등 전자통신을 통해 가능해진데 따른 것이다.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우증권 전 영업점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다이얼밴 프로그램을 가정용 PC에 설치한 후 PC통신을 통해 직접 주문을 내면 된다. 이 시스템은 장 마감후나 휴일에도 예약을 통한 주문이 가능해 고객 입장에서는 매매주문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고 증권사도 매매주문 업부량의 경감과 함께 24시간 영업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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