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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강남구, 낡은 옹벽에 벽화 입혀 外
입력
2012.12.05 22:00:01
수정
2012.12.05 22:00:01
서울시 강남구는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을 받아 역삼1동 국기원 옹벽 등 관내 5곳의 낡은 벽면에 벽화를 입혔다고 5일 발표했다.
국기원 옹벽에는 태권도 경기 모습이 그려졌으며 봉은초교, 청담거리공원, 구청 제1별관 옥탑, 개포로변 옹벽에도 각각 나무와 종이학 등이 여러 색깔로 표현됐다.
벽화그리기에는 디자인을 맡은 소셜벤처 월메이드와 화가, 추계예술대ㆍ서울시립대ㆍ 경기여고 학생 등 연인원 140여 명이 참가했다.
송파구, 모기 박멸위한 방역나서
서울시 송파구는 내년 3월까지 모기 박멸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발표했다.
숙박시설, 대합실, 병원, 공동주택 등 겨울을 나는 모기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646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지하 공간과 정화조를 현장 조사한 뒤 친환경 미생물제제와 곤충성장억제제 등으로 모기 유충을 없앨 계획이다.
구는 동절기 모기 신고센터(2147-3477)도 운영한다.
강서구, 순천시로부터 자연생태공원 노하우 전수받아
서울시 강서구는 전남 순천시와 오는 10일 자매결연을 맺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노하우를 배운다고 5일 발표했다.
구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얻은 교훈을 강서습지생태공원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도서관ㆍ평생학습ㆍ문화유산 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청소년 교류와 홈스테이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정책을 공유해 두 도시의 이익을 추구하는 결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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