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이기호 사장과 김두환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대한아토피협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성웅ㆍ신은정 부부, 개그맨 권영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우호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휠라코리아는 올 하반기부터 유아동복 브랜드인 휠라 키즈(FILA KIDS)를 통해 ▦피톤치드 함유 제품라인 출시 ▦매장 사원 아토피 상담사 교육 ▦아토피 클리닉 캠핑 개최 ▦아토피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휠라 키즈는 당장 하반기부터 패치, 파우치 등을 활용해 피톤치드가 함유된 의류를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신발 인솔 등 제품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132개 휠라 키즈 매장과 본사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상담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의 아토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 아토피 환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예방교육과 완전치유 방법에 대한 상담 및 지도를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1박 2일간 ‘아토피 클리닉’을 주제로 한 고객초청 무료체험 캠핑 ‘휠라 패밀리 캠프’도 개최한다. 아토피 환우를 포함한 약 50여 가족이 참석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핑은 아토피 상담사의 심리 상담을 포함하여 친환경 황토 체험, 가족 자연 산림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