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은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아프리카 우간다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우간다 지방행정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연수에 참가하는 우간다 지방 고위공직자 15명은 새마을운동과 지방행정과 재정 성공 요인, 농업발전 전략, 공공행정 투명성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관련 기관과 현장을 돌아본다.
연수단은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경북 포항에 있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우간다 공직자 초청 연수프로그램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다.
임채호 연수원장은 "이런 연수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행정체계가 '행정 한류'로 세계에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