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광 관련 신기술 선보이며 해외 사업 박차
다산네트웍스는 오는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3년 연속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최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와 KT, SKT, LGU+ 등 국내 대표 통신 3사를 포함, 약 220여 개국 1,8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다산네트웍스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MWC 2014의 주제인 ‘차세대 창조(Creating What’s Next)‘에 걸맞게 최신 네트워크 통신기술 및 IP 단말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시중인 대표 제품은 ▦G-PON(Gigabit-passive Optical Network) 기반의 차세대 다중 서비스 액세스 플랫폼(MSAP; Multiple Service Access Platform) 장비 ▦급증하는 무선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모바일 백홀(MBH; Mobile Back Haul) 장비 ▦스마트TV를 구현하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OTT(Over-The Top) 박스 등이다.
전시회 부스 운영을 총괄한 송상호 다산네트웍스 해외사업부 상무는 “국내와 일본 등에서 충분히 검증 받은 다산네트웍스의 성공적 구축 사례와 신규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알림으로써 해외 고객사 발굴과 사업 협력 모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신규 해외 거래처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