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끼와 열정을 가진 젊은 창업 스타 발굴을 위한 '2013 실전창업리그'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민간 주도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벤처캐피탈, 대기업 창업지원기관 등을 대회 운영자 자격으로 참여시키는 방식이다. 이들 기관은 대회에서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투자도 하게 된다. 평가 방식도 기존과 달리 창업아이템 중심에서 창업 열정과 의지가 위주로 바뀌게 된다. 대회에서 선택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 자문과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이후 사업화 결과를 최종 평가해 상금 3억3천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