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기 기술유출 막자… 영업비밀증명 등 확대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피해를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기술자료 임치제도 지원 사업에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도는 기술자료 임치제도 이용수수료 90만 원과 함께 올해부터 추가로 영업비밀 원본증명제도 이용수수료 5만원을 신청기업에 지원해 주기로 했다.
영업비밀 원본증명 제도는 전자문서로 보관중인 영업 비밀을 등록할 경우 보유 사실과 보유시점에 대해 입증을 증명해주는 서비스로 기업 간 기술개발 분쟁 시 기술개발 사실 입증은 물론 산업스파이로부터 기술 유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72개 기업에(75건) 2,000만원의 기술자료 임치 이용수수료를 지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 여객선, 설 연휴 11회 증회 운항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설 특별수송 기간인 2월 8~12일 12개 항로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평소 217회에서 228회로 늘릴 예정이다.
승객이 폭주할 경우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추가로 증선ㆍ증회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인천항만청은 이번 설 연휴 인천 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1만7,5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