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중고차브랜드 론칭


191개 검사·신차 잔여보증 승계에 1년·2만km 추가 연장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쉽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렉서스가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를 론칭하고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다.

렉서스는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 ‘렉서스 서티파이드(LEXUS CERTIFIED)’를 공식 론칭하고 중고차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렉서스는 지난 17일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성동구 용답동엣 첫번째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렉서스의 중고차 사업은 고객 혜택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공식 테크니션이 191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 차량 품질을 보증한다. 렉서스가 공식 인증한 중고차는 신차 구입 때 제공되는 보증(4년·10만km)의 잔여보증은 그대로 승계받고 추가로 1년·2만km의 연장 보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신차 출고일부터 총 5년·12만km까지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 1월 확대 적용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모델의 메인 배터리 10년·20만km 무상보증 서비스는 렉서스 공식 인증 중고차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전국 22개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신차와 동일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렉서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감동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