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31일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을 수원시 문화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한 것을 비롯해 6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는 이국종 교수 선정 이유로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 외상 외과 분야를 개척하고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수준높은 수술과 치료방법을 도입해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예술 유선하 수원미술협회 고문 ▦교육 한명숙 장안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지역봉사 유준숙 수원시 새마을부녀회장 ▦체육 명규환 수원시의회 의원 ▦언론 정일형 경기일보 사회부장을 각각 선정했다. 제30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