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015년 2월부터 태양광발전을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은 올해부터 도내 500여 곳의 공립학교 옥상에 BOT(Built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설비된다.
도 교육청은 대상학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눠 1개 권역을 시범적으로 우선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나머지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는 설비 자본을 투자하여 15년 동안 태양광발전을 운영하고,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학교에 무상으로 양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