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경남상공회의소, 대학 등과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상의 회원사 7,509곳은 신규인력 채용시 도내 대학생을 우선 채용하고 대학은 맞춤형 인력육성 및 취업과 인적자원 정보교류에 최선을 다해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경남상의 회원사로부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인·허가, 민원처리 요청 등이 있을 경우 원스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9개 기업이 도내 대학생 175명을 채용했다. 이는 2012년 79명보다 221% 늘어난 규모다. 경남도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도내 강소기업 중심으로 경남도와 기업 간 협약체결을 확대할 방침이다. /창원=황상욱기자
부산시 19일 두뇌전문기업 육성사업 설명회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두뇌전문기업 육성사업'과 관련해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두뇌산업이란 단순 가공 조립 생산이 아닌 우수한 기획·설계 능력을 통해 다른 완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창출하고, 정보화·기계화를 통한 전문지식, 창의성 등 고급인력의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분야를말한다. 정부는 미래성장동력인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대 분야의 두뇌전문기업 50개사를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부산=곽경호기자
김천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경북 김천시가 주민 복지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혜택을 주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아동에서 어른까지 생애 주기별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6개 사업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투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매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천=이현종기자
울산시 올해 일자리 3만4,000여개 창출
울산시는 4대 분야 79개 사업을 통해 3만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시는 총 사업비 총 5,398억원를 투입해 분야별로 △신규 일자리 창출 47개 단위사업 2만 6,222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10개 사업 2,432개 △ 취약계층 취업능력 향상 및 직업훈련 12개 사업 1,405개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 및 SOC 사업 10개 사업 4,019개 등을 지원한다. /울산=곽경호기자
3월 14일부터 예식·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금지
다음 달 14일부터 예식장이나 장례식장 등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
경기도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1회용품 사용 금지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음식점에서 사용이 금지되는 1회용품은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이쑤시개 등이다. 위반 시 음식점 객실과 객석면적, 위반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