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2015년까지 연구개발에 1조8천억원을 투자하고, 2020년까지 연구개발인력 3천명을 확보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발간한 ‘201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올해 4천24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1조8천억원의 연구개발투자비를 집행하고, 현재 2천243명인 연구개발인력도 2020년까지 3천명으로 증원해 기술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자동차와 정보기술(IT)·전기전자기술을 융합해 차가 스스로 위험에 대처하고 사고를 예방하게끔 하는 지능형 안전부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5회째인 올해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기술역량을 특별 주제로 삼아 2020년 ‘글로벌 탑5’가 되기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