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식시장은 지수 7백∼7백20포인트선에 대기하고 있는 매물을 소화하면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외국인 한도확대에 따라 대형 우량주가 강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고 있고 투자심리 또한 빠르게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동성 증가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저가 대형주와 재료보유 중소형 종목들의 순환상승시도가 예상되며 기관투자가들의 선취매 가능성도 지수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풍부한 유동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올해와 내년도 실적호전 종목 중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적었던 종목으로 보유비중을 늘려나가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조상순 한남투신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