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기도 무지개송어·산천어 치어 유상분양 外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민물고기 양식품종으로 인기가 높은 무지개송어 치어 11만 마리와 산천어 치어 2만5,000마리를 이달 중 희망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유상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무지개송어와 산천어 치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인공채란과 부화를 시작해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에서 3개월 이상 관리한 6~7cm 크기의 우량치어다. 가격은 무지개 송어 치어는 마리당 150원, 산천어 치어는 250원이다. 치어 분양을 원하는 양식어가는 3일부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fish.g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입법예고

용인시는 자연취락지구 내 건폐율 상향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전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개발행위 토지형질 변경 시 옹벽높이를 3m 미만으로 규정한 사항을 삭제하고 자연취락지구 내 건폐율을 현재 40%에서 60%로 상향했다. 또 자연녹지지역 내 공동주택 입지규제 완화하는 등 법령 허용기준 내 규제를 최소화했다. 이밖에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자격 구체화와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화, 위원 연임 횟수 제한, 우수 인력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위원 공모방법 다양화 등 심의 과정의 부패 유발요인을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용인=윤종열기자

상주·문경·예천 지역 행복생활권 업무협약

경북에서 인접한 상주시와 문경시, 예천군이 정부 지역발전 정책에 따라 지역 행복 생활권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생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역 행복 생활권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발전 방안으로 양질의 기초 인프라와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 등의 기본적인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동 생활공간을 확보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는 상호 연관성을 고려해 협력관계를 구성한다. /문경=이현종기자

구미시 기초단체 최초 근로자건강센터 유치

경북 구미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소기업 근로자들의 직업병 상담과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 등의 기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근로자건강센터 설치 공모에 참여해 기초단체 최초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심사에서 근로자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과 지자체·관계기관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과 맞춤식 직업건강 서비스 제공, 성과지표와 목표달성 방안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구미=이현종기자

경기도 어선원재해보상보험 지원 확대

경기도는 어업인들이 해상에서 재난사고를 당했을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해상 재난사고 발생 때 안정적인 어업활동 재개에 도움을 주려는 국가정책보험으로 전체 보험료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며, 자부담 30% 가운데 최대 80%를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한다.

자부담 보험료 지원 비율은 어선 규모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 비율은 영세 어선인 5톤 미만은 지난해 69%에서 80%로, 10톤 미만은 43.8%에서 50%로 높아졌다. 다만 대형 선박인 30톤 미만은 13.5%에서 10%로 낮아졌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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