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 기업 타워스왓슨은 금융투자 전문지 아시안인베스터가 주최한 ‘아시안인베스터 2014 코리아 어워즈(AsianInvestor 2014 Korea awards)’에서 최고 자산 컨설턴트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은 매년 한국의 금융사와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와 고객 서비스 등의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타워스왓슨 코리아는 국내 연기금과 보험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에 자산배분전략, 운용사 리서치, 투자프로세스 개선 등의 다양한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국내 유수 보험사 및 건설근로자공제회·과학기술인공제회 등 기관 투자자들의 중장기 자산배분 전략 수립을 지원했으며, 우정사업본부의 해외 대체투자 부문 딜소싱과 프로세스 지원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국내 3대 공적 연금의 하나인 공무원연금공단과 신규 해외투자분야 투자타당성 검토 및 해외운용사의 운용역량 검증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타워스왓슨 코리아 신윤현 부사장은 “타워스왓슨은 리스크 측정, 전략적 자산배분, 투자 매니저 선정과 투자 위탁 서비스 등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