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53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경남도는 그 동안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및 기업부설연구소 지원 사업을 통해 열악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신상품 개발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국ㆍ도비 53억원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1993년부터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해 특허 303건, 실용신안 101건, 의장등록 41건, 기술이전 1천477건, 상품 실용화 728건 등 총 2,650건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가 미 설치된 도내 중소기업 28개소를 지원, 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기업의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과 제품개발에 기여했다.
한편 올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는 14개 대학에서 102과제를 신청했으며 이중 50여개 정도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