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자사의 인터넷TV(IPTV) 올레tv에 ‘마블 특집관’을 신설하고 최신영화 ‘토르2’를 비롯한 마블 영화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29일에는 ‘토르2’를, 오는 5월 25일까지는 ‘아이언맨1’을 하루종일 무료로 서비스한다. 또 다음달 2일까지 ‘어벤져스’와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영화 시리즈를 9개를 최대 60% 할인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블의 애니메이션 ‘지구최강 슈퍼영웅 어벤져스’, ‘얼티밋 스파이더맨’, ‘마블 나이츠’ 등은 100원에 시청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이 시작되고 ‘캡틴 아메리카2’가 개봉하는 등 마블 영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에 올레tv 가입자들이 보다 가깝게 마블 히어로를 만날 수 있도록 특집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