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을 제조∙유통하는 주방용품회사 월드키친은 10일 박갑정(48ㆍ사진) 한국월드키친 대표가 한국과 일본 월드키친의 총 책임을 지는 동아시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한국월드키친 대표 취임 후 13개월 만의 승진이다.

박 사장은 한국월드키친 대표직을 역임하며 지난해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국형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올해 역시 디자인과 기능성, 친환경 소재를 겸비한 새로운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ㆍ출시했다.

박 사장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이끄는 한국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아시아의 허브 국가로 성장한 한국 시장의 위상을 발판으로 한국과 일본, 나아가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더욱 큰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앞으로 아시아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아시아 홈다이닝 문화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