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과 소강 국면에 대한 인지가 아쉽다.
8월 23일자부터 지금까지 외국인은 13조원에 가까운 주식을 순매수 해왔다. 38거래일 연속이라는 엄청난 신기록이며 개월수로 따지면 2개월 연속순매수이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34거래일 연속 순매수기록또한 갱신한 상태이다. 같은 기간 우리국내 개인은 5조 5천억 이상을 매도했으며 펀드환매또한 4조 5천억원에 육박한다. 10조 가까운 주식을 2개월동안 외국인들에게 떠 넘긴것이다.미국의 정치리스크며 중국의 3중전회등등의 거시적인 변수를 떠나서 쉽게 다가가보자
소강국면 매수 과열국면 매도라는 관점으로 바라보자 지금이 과열국면인가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의 시간이 필요하다.
주식시장은 2년이 넘는 기간을 2000p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장기 침체구간에 빠져있었다 현재 2050p를 돌파했다해서 역사적인 고점구간까지 진입한 상황이 연출된 것 또한 아니다. 과열구간에 대한 논의 없이 현재 개인들의 매도행진은 지겨움에 지친 충동에 의한 행위인 것이다. 세계의 기축통화 美달러의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FRB는 2015년도에 에반스룰의 시행가능성에 관련하여 언급한다. 실물경제의 회복이 완연하게 해소되는 국면에 금리인상정책으로의 전환, 부양에서 긴축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이다. 적어도 2015년정도 되야지만 실물경제가 회복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경기선행지수인 주가지수또한 2014년 정도는 되어야지 고점이 형성된다는 이야기이다. 뿐만아니라 상반기 글로벌 펀드매니저 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하반기 투자매력도 부문에서 주식시장이 앞도적인 우위를 점했었다. 그결과는 채권에 대한 투자매력 저하 자금의 주식시장 이동설로 받아들이면 될것이다. 주식과 도박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감대의 형성일 것이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때 주식은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확률 희소의 법칙으로 대박을 일구어내는 도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다. 모두가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의 이동을 점치고 있을때 나홀로 매도를 취하고 있는 개인들의 눈에는 지금이 과열구간으로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과열구간이 오기까지는 여전히 먼 길이 남아있다.
재야의 은둔자분들께서 개인투자자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9년 만에 재회하여 ‘돈오’님의 투자심법들을 전수받은 제자들이 “희망의 멘토”가 되어 방송제작, 강연회, 칼럼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올바른 투자자세 전파 및 수익추구에도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무상교육지원 하기로 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희망의 귀환 프로젝트”입니다.
그 일환으로 중산님과 vip클럽3108(www.ssnet.co.kr)경제전문가의 칼럼 연재를 시작합니다,
연재된 글들은 VIP CLUB(www.ssnet.co.kr) 희망의 귀환 프로젝트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경제TV SENplus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