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30일 ‘덕풍시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덕풍시장 내에 길이 420m, 폭 3m, 높이 5m 규모의 반 아케이드와 난립한 전선?통신선 정리를 위한 트레이를 설치한다. 시는 이 사업이 끝나면 더욱 쾌적한 장보기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에는 도비 포함 총 15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과 서민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며 “이 사업 외에도 시장 매니저 지원, 온누리 상품권 구입 등 7개 사업에 24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