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EBS, 재외동포 교육 지원에 나선다

외교통상부가 EBS와 손잡고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우리문화 콘텐츠 보급에 나선다.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과 EBS는 재외동포의 교육 지원을 위해 14일 EBS 본사에서 ‘교류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118개국 1,925개 재외 한글학교에 EBS 교육용 콘텐츠 지원 체제가 마련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한글과 우리 문화, 역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교통상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신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 이행을 위해 차세대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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