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수지’를 25∼27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용면적 84㎡의 주택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 등 총 1,237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0층짜리 건물 10개 동이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개통할 신분당선 연장선의 성복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어 신분당선 이용이 편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광교상현 나들목(IC)도 가까이 있다.
수지초·정평중·풍덕고가 단지와 가까운 것을 비롯해 1㎞ 이내에 16개의 초·중·고교가 자리 잡고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의 상업·편의시설도 많다. 평면 설계에서는 일부 타입의 경우 현관에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하고, 알파(α)룸이나 ‘ㄷ’자 주방을 적용한 타입도 마련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85만원(기준층)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20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문의는 ☎ 031-265-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