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업형임대(뉴스테이) 리츠 사업자 선정을 위한 2차 공모 결과 2개 지구에 총 5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는 롯데건설·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고 충북혁신도시에는 우미건설·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 범양건영·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대원·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 서희건설·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 등 4개 업체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2차 공모의 평균 경쟁률은 2.5대1로 1차 공모(1.7대1)에 비해 높아졌다.
1차 공모에는 건설사 단독 참여가 많았는데 2차 공모에는 건설사와 자산관리회사(AMC)·금융투자자(FI) 간의 컨소시엄이 대부분이었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이번주 중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