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일부 구름이 낀 지역에서도 오후에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상청은 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 한때 안개가 짙게 끼고, 낮에도 박무로 남아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 위에서도 전해상에 걸쳐 일요일인 15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겠고, 그밖의 해상에선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까지 천문조의 영향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