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이 중견·중소기업의 토탈디자인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디자인혁신지원단'을 신설했다. 또 진흥사업실과 인력양성실을 각각 'K-DESIGN 브랜드실'과 'K-DESIGN 아카데미실'로 개편했다.
디자인진흥원은 29일 중소기업 디자인 혁신과 K-DESIGN 육성·확산을 위해 이같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디자인혁신지원단은 대전에 설립하는 디자인비즈니스지원센터와 본원 동반성장팀으로 구성된다.
디자인비즈니스지원센터는 △창업컨설팅및 창업인큐베이팅 △상품화 지원 △해외 판로개척 △중견·중소기업 디자인인력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특허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 개발을 지원하는 '특허기술사업화촉진디자인기술융합개발'(가칭) 등 신규사업 추진도 검토 중이다. /박재원기자